You are currently viewing 네이버 웹툰의 하이퍼클로바X 생성AI 활용 옹호에 대한 작가들의 AI 웹툰 보이콧

네이버 웹툰의 하이퍼클로바X 생성AI 활용 옹호에 대한 작가들의 AI 웹툰 보이콧

생성AI는 새로운 유용한 수단인가, 창작자들을 위협하는 기술인가. 네이버 회사측이 AI 를 활용한 창작물을 옹호하며 AI웹툰을 최초로 플랫폼에 올렸다. 이에 웹툰 작가들은 AI 웹툰에 반대하고 있다. 생성 AI 사용 지침에 대해 작가와 사측이 협의와 합의가 필요한 시기다.

생성 AI의 출연으로 자신의 영역이 침범받는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고 유용한 도구하고 환영하는 예술가와 과학자가 있다. 창작분야 종사자 중에도 창작에 생성 AI를 도구로 잘 활용하는 경우들이 있다.

필자 소개

안녕하세요, 평론가 웹툰존 인사드립니다. 함께 웃고 감동할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웹툰을 발굴해서 소개하고 있어요. 웹툰의 세계는 깊고 다양해서 놀랍습니다.

우리는 매일의 일과 후에 휴식과 기분 전환이 필요한 존재에요. 이 웹페이지를 기분전환이 필요한 분들이 보시면 자신만의 웹툰을 찾아 뜻밖의 재밌는 세상을 경험할 수 있어요.

1. 웹툰 작가들의 AI웹툰 보이콧

생성AI는 이미 존재하고 있고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국내 AI스타트업 회사가 340개가 넘는다. 생성 AI를 이해하고 효과를 최대화하고 부작용을 최소화하며 적응하기 위한 사회적 논의가 필요한 시대가 되었다.

그 예로 네이버 웹툰의 작가들이 ‘도전코너’에 2023년 6월 2일과 3일 같은 섬네일로 작품을 한꺼번에 60편 넘게 등록하며 AI웹툰에 저항하고 있다. 작가들이 합심해 ‘AI웹툰 보이콧’이라는 게시물을 동시에 올렸다.

https://comic.naver.com/challenge/detail?titled=811580&no=1

보이콧의 배경은 AI를 옹호하는 생성 네이버 사측의 입장 때문이다. 네이버는 AI를 이용한 웹툰 창작을 허용하고 AI를 이용한 창작물을 옹호한다. 네이버 웹툰 작가가 되려면 이러한 약관 조항에 동의해야 한다. 보이콧에 참여하는 작가들은 이를 문제 삼는다.

문제가 되는 이 약관 조항은 다음과 같다. “네이버는 인공지능 분야 기술 등의 연구개발 목적으로 웹툰 작가나 블로그, 카페 사용자 등이 제공하는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다.”

작가들은 이 조항에 대해 네이버가 사람들이 만들어 낸 콘텐츠를 네이버의 AI에게 학습시키고 그 AI가 생성한 텍스트와 이미지를 작품으로 만들어 상업적으로 이용하겠다는 뜻으로 해석한다.

기존 저작권자의 허가를 받지 않고 생성 인공지능이 무단으로 학습하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사측과 작가 집단이 예술가의 주체성과 돈과 관련된 이해관계에 대해 대화와 합의가 필요한 부분이다. 네이버 사측과 인간 작가들의 협의와 합의가 시작되는 계기다.

여하튼 작가들이 이렇게 집단으로 반발하자 웹툰 양대 회사들이 인공지능 관련 공식 지침이 마련되기 전까지는 AI활용을 금지한 상태다.그리고 네이버 웹툰과 웹소설 플랫폼 문피아는 접수 중인 2023년 지상최대 웹소설 공모전에 글과 삽화 모두 생성 AI를 활용을 막았다.

2. 네이버 생성AI 하이퍼클로바 X

네이버 웹툰 회사의 생성AI 활용 창작물은 네이버 클라우드가 개발하는 생성 인공지능 하이퍼클로바X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네이버가 생성 AI로 만든 웹툰을 웹툰 플랫폼에 올리자 오점을 지적하며 별점 테러가 발생했다.

첫 AI웹툰 신과함께 돌아온 기사왕님. 네이버 회사는 국내에서 초 대규모 AI 생태계를 꾀하고자 2023년 2월 하이퍼클로바X라는 사용자 맞춤형 생성 인공지능을 발표했다. 누구나 초 대규모 AI를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글로벌 경쟁력을 키운다는 계획이다.

하이퍼클로바X는 챗GPT보다 한국어를 6500배 더 많이 학습하고 있다. 고객이 자체 보유한 데이터를 하이퍼클로바에 결합해 사용자 니즈에 맞는 응답을 즉각 제공하도록 업그레이한 것이 특징이다.

그래서 2023년 7월 중으로 고객의 목적에 맞춰 최적화하는 초대규모 하이퍼클로바X를 공개예정이다. 네이버는 자사의 하이퍼클로바가 한국에 특화한 생성 AI라는 점을 강조한다.

https:/m.search.naver.com/p/crd

오픈AI의 창립자 샘 알트만이 2023년 6월 방한했을 때 간담회에 국내 스타트업 100곳이 참석했다. 알트만은 생성 AI로 인해 노동시장 변화와 일자리 이동이 분명히 있을 것이나 일자리가 줄어들지 않는다고 말했다.

네이버웹툰 직원이 오픈AI 의 공동창업자 그레그 부룩만에게 오픈창작 영역에서 AI가 활용되는 것에 관해 묻자 그는 “생성 AI가 더욱 효율적으로 창작할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기회는 무궁무진하다”라고 대답했다.

네이버클라우드도 알트만과 보안 문제, 개인정보, 저작권 관련 정책 등 현안에 대해 질의응답을 나눴다. 오픈AI는 콘텐츠 저작권자 보상을 검토하고 있다. 이에 준해서 국내 생성AI 회사들도 저작권 보상을 할 것으로 필자는 전망한다.

3. 웹툰 등 창작은 인간만의 영역인가

생성 AI는 인간의 그림을 도용하는 것인가. 네이버 도전만화의 보이콧 만화에서 작가들이 보기에 AI는 그림을 배워서 그리는 게 아니라 기존 인간의 그림을 도용하고 그리는 기술을 도용한다.

사람 손과 기계 손. AI타임스

AI 가 작동하고 결과물을 내는 방식은 이미 존재하던 이미지를 저장하고 분석한 뒤 작은 변형을 덧붙이는 식이다. 이는 인간도 하는 방식이고 인간의 아기도 이렇게 흉내 내며 따라 배운다.

그래서 인공지능이 학습한다는 것이 아예 틀린 말은 아니다. 생성 인공지능도 사람을 따라하고 입력된 자료를 좀 더 변형해서 새로운 것을 생성해 낼 수 있다. 광고모델로 활용하는 인공지능도 있고 이 경우 비용을 10분의 1로 줄일 수 있다.

미국 기업 퓨처리는 AI 로 작동하는 라디오 방송국을 출시했고 스위스도 AI만으로 제작한 라디오 방송을 내보냈다. 한국도 광고계에 AI를 이용한 이미지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kbs 라다오방송국에서도 AI가 진행을 근사하게 해냈다.

인터넷과 스마트폰이 대중화 되고 무료로 보고 들을 수 있는 문화 콘텐츠들이 많다. 이 콘텐츠의 상당수는 비슷해서 엄청난 창의력이 필요하지 않다. 그래서 진정한 의미의 창조와는 거리가 있다. 이는 AI로 대체할 수 없는 부분이다.

틀에 박힌 문구나 형식이 정해진 비즈니스 메일과 공문서는 인공지능이 빠르고 쉽게 해낸다. 사람은 판에 박힌 일에 싫증을 내고 스트레스 받는 반면에 인공지능은 순식간에 우직하게 해내서 생산성이 높다.

과학자들 중에 이론에 실험에는 뛰어나지만 이를 논문으로 작성하는데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에게 챗GPT는 매우 유용한 도구이다. 데이터와 숫자를 입력하면 인공지능이 알아서 착 논문을 작성해 주기 때문이다.

글쓰기 작가와 웹툰 등 예술분야에서도 생성 AI를 잘 활용하는 경우가 있다. 인간 중에서도 셰익스피어나 모차르트 같은 창의적인 예술가는 드물다. 웬만한 것은 생성 AI가 해결해 준다고 해도 여전히 인간의 영역이 있다.

(참조 글로벌경제신문, MTN, ZDNET)

함께 읽으면 좋은 글

생성 AI에 대해 인간 영역의 침범이라는 위협을 느끼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에 창작에 잘 활용하는 작가와 예술가들이 있다. 과학자들도 이를 유용하게 쓰고 있다. 문제는 원 창작자의 작품을 무단으로 도용하는 대규모 생성 AI회사이다. 협의가 필요하다.

생성 AI는 새롭고 유용한 도구인가. 인간 창조영역을 침범하는 무뢰한인가. 네이버 회사 측은 자사의 생성 AI 하이퍼클로바X를 활용한 네이버 웹툰 회사의 창작물을 옹호한다. 그러나 웹툰 작가들이 웹툰AI를 거부하고 나섰다. 논의하고 협의해서 지침을 만들 시점이다.

webtoon

I post webtoon and animation review as a webtoon fanatic

Leave a Reply